짧은 티셔츠에 통 넓은 바지, 백팩에 주렁주렁 다는 인형까지 2000년대를 장식하던 일명 ‘Y2K 패션’을 요즘 젊은 세대를 통해 다시 만나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브랜드와 디테일은 달라졌지만 20년 전 그 패션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건강시장의 유행도 돌고 돈다. 다만 그 디테일이 달라질 뿐이다.
레몬즙
요즘 건강시장에서 떠오르는 인기아이템으로 레몬즙이 손꼽힌다. 물에 레몬즙을 첨가해 섭취하면 디톡스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레몬즙 제품의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레몬즙 다이어트는 2000년 중반에서 후반, 2008년을 전후로 크게 유행을 한 아이템이다. 특히 디톡스 효과를 강조하며 유명 연예인들이 TV에서 레몬즙 효과를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레몬즙이 체중 감량과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소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시도했다. 레몬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이론이 인기를 끌었으며, ‘디톡스 다이어트’, ‘디톡스’ 트렌드의 선봉에 레몬즙이 있었다. 당시 유행한 레몬즙 다이어트는 특정식단을 따르지 않고, 평소의 식습관에 레몬즙을 추가하기만 된다는 것으로 다른 다이어트와 차별화되었다.
레몬즙 다이어트, 레몬디톡스의 시초는 더 앞서 1970년대 미국의 마스터 클랜즈로 거슬러 올라간다. 레몬즙과 카이엔페퍼, 메이플시럽을 탄 물을 마셔서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한다는 다이어트인데, 이 역시 레몬즙을 기반으로 한다. 이 클렌즈음료 레시피 역시 반복적으로 유행을 탔다가 사라졌다.
최근에는 레몬의 원산지나 레몬즙의 착잡 및 살균방식 등 레몬즙 제조방식의 차이점으로 제품을 차별화하는 형태로 발전했고, 디톡스 자체의 기능보다 요즘 유행 중인 ‘혈당’ 및 ‘혈당조절’의 키워드에 보다 무게를 쏟고 있다는 것이 변화된 디테일이라고 볼 수 있다.

[자사 생산제품]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의 원형은 식초 다이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요즘 액상뿐 아니라 정제나 츄어블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애사비도 사실 2000년대 초반 유행한 식초 다이어트의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다. 1920년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이었던 조지 고든 바이런 경(Lord Byron)이 식초를 물에 섞어 마시며 체중을 감량한 것이 알려져 식초다이어트가 유행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고, 고대 그리스에 기록에서도 식초가 소화나 향균 등 건강보조제적인 개념으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있을 만큼 식초와 건강에 대한 기록은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식초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온갖 감식초 레시피와 제품이 등장했고, 2009년 CJ제일제당은 최초로 조미료가 아닌 음료를 위한 식초브랜드 ‘미초’를 선보였고, 대상은 청정원 석류홍초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 중 대상의 청정원 석류홍초는 인기가 많아 ‘홍초’라는 이름이 일반명사처럼 사용되기도 했을 정도이다.
최근 애플사이다비니거라는 새로운 표현으로 등장했지만 사실 ‘사과 발효 식초’ 역시 돌고 돌아 다시 등장한 유행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식초의 소화작용, 향균작용,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면, 최근에는 레몬즙과 마찬가지로 혈당조절이 함께 언급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짧은 티셔츠에 통 넓은 바지, 백팩에 주렁주렁 다는 인형까지 2000년대를 장식하던 일명 ‘Y2K 패션’을 요즘 젊은 세대를 통해 다시 만나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브랜드와 디테일은 달라졌지만 20년 전 그 패션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건강시장의 유행도 돌고 돈다. 다만 그 디테일이 달라질 뿐이다.

레몬즙
요즘 건강시장에서 떠오르는 인기아이템으로 레몬즙이 손꼽힌다. 물에 레몬즙을 첨가해 섭취하면 디톡스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레몬즙 제품의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레몬즙 다이어트는 2000년 중반에서 후반, 2008년을 전후로 크게 유행을 한 아이템이다. 특히 디톡스 효과를 강조하며 유명 연예인들이 TV에서 레몬즙 효과를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레몬즙이 체중 감량과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소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시도했다. 레몬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이론이 인기를 끌었으며, ‘디톡스 다이어트’, ‘디톡스’ 트렌드의 선봉에 레몬즙이 있었다. 당시 유행한 레몬즙 다이어트는 특정식단을 따르지 않고, 평소의 식습관에 레몬즙을 추가하기만 된다는 것으로 다른 다이어트와 차별화되었다.
레몬즙 다이어트, 레몬디톡스의 시초는 더 앞서 1970년대 미국의 마스터 클랜즈로 거슬러 올라간다. 레몬즙과 카이엔페퍼, 메이플시럽을 탄 물을 마셔서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한다는 다이어트인데, 이 역시 레몬즙을 기반으로 한다. 이 클렌즈음료 레시피 역시 반복적으로 유행을 탔다가 사라졌다.
최근에는 레몬의 원산지나 레몬즙의 착잡 및 살균방식 등 레몬즙 제조방식의 차이점으로 제품을 차별화하는 형태로 발전했고, 디톡스 자체의 기능보다 요즘 유행 중인 ‘혈당’ 및 ‘혈당조절’의 키워드에 보다 무게를 쏟고 있다는 것이 변화된 디테일이라고 볼 수 있다.
[자사 생산제품]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애플사이다비니거의 원형은 식초 다이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요즘 액상뿐 아니라 정제나 츄어블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애사비도 사실 2000년대 초반 유행한 식초 다이어트의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다. 1920년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이었던 조지 고든 바이런 경(Lord Byron)이 식초를 물에 섞어 마시며 체중을 감량한 것이 알려져 식초다이어트가 유행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고, 고대 그리스에 기록에서도 식초가 소화나 향균 등 건강보조제적인 개념으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있을 만큼 식초와 건강에 대한 기록은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식초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온갖 감식초 레시피와 제품이 등장했고, 2009년 CJ제일제당은 최초로 조미료가 아닌 음료를 위한 식초브랜드 ‘미초’를 선보였고, 대상은 청정원 석류홍초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 중 대상의 청정원 석류홍초는 인기가 많아 ‘홍초’라는 이름이 일반명사처럼 사용되기도 했을 정도이다.
최근 애플사이다비니거라는 새로운 표현으로 등장했지만 사실 ‘사과 발효 식초’ 역시 돌고 돌아 다시 등장한 유행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식초의 소화작용, 향균작용, 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면, 최근에는 레몬즙과 마찬가지로 혈당조절이 함께 언급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